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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리포트] 김웅 "제보자 세력 알게 될 것"...野 대선판 흔드나? / YTN

2021-09-07 12 Dailymotion

'고발 사주'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엽니다. <br /> <br />앞서 김웅 의원은 '오락가락' 해명을 내놓아 스스로 의혹을 확산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설명한 바로는, 고발 사주 의혹의 증거로 제시된 고발장과 자신이 당 법률자문지원단에 만들어 준 '초안'을 헷갈려 오해가 생겼다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김웅 의원은 다만, 여전히 기억이 안 난다며 <br /> <br />사실일 수도 있다, 당시 총선 기간이라 정신이 없었고 전달받은 건 다 '포워딩'해서 자신이 기억을 못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웅 의원은 해명과 별개로, 이번 의혹을 폭로한 제보자가 특정 후보나 세력과 연계됐을 거란 주장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휴대전화에 기록도 없고 기억도 불확실하지만, 당시 외부에서 받은 자료는 모두 당내 인사 한 명을 통해 전달했기에 사실이라면 제보자는 그 사람이란 겁니다. <br /> <br />김웅 의원은 앞서 이번 사태가 자신이 캠프 대변인으로 있는 유승민 의원과 지지도 1위인 윤석열 후보를 모두 노린 공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김 의원의 말대로 고발장이 야권의 특정 캠프에서 흘러나왔다면, 야권 대선판은 요동칠 수밖에 없는데요, <br /> <br />다만, 제보자로 지목된 인사는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총장과 당시 측근이었던 손준성 검사는 관련 의혹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이미 부인한 가운데 <br /> <br />김 의원이 오늘 기자회견에서 오락가락 불분명했던 해명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<br /> <br />제보자 이름과 고발장 작성 여부에 대해서도 확실한 해명을 내놓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9080651499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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